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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HST Forum

[수상]   [조성권 연구교수] 제29회 분쉬의학상 젊은의학자상 기초부문 수상
등록일 2019/11/13
조회수 2,003

 

 

제29회 분쉬의학상 젊은의학자상 기초부문 수상 

 


 

조성권 연구교수

(SAIHST  융합의과학과)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제29회 분쉬의학상 수상자로 본상 구본권 교수(서울의대 내과학, 순환기내과), 젊은의학자상 기초부문 조성권 연구교수(성균관의대 약리학), 젊은의학자상 임상부문 이주호 진료교수(서울의대 방사선종양학)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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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29회 분쉬의학상 젊은의학자상 기초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 임상약리학 조성권 연구교수는 요산 수치에 따른 사망률의 연관성을 확인하는 대규모 코호트 추적 관찰 연구를 진행, 발표하였다. 10년 추적 관찰 결과, 기존에 알려진 고요산혈증 뿐만 아니라 저요산혈증에서도 남녀 모두의 사망률(All cause, CVD-specific, Cancer-specific mortality)이 증가함(U-shape)을 확인하였다. 또한, 남녀 요산 수치 차이가 여성 호르몬에서 기인한다는 사실과 여성의 요산 수치가 폐경기 여성의 폐경 이행기 후기(late-transition stage)에서 증가해 고요산혈증의 유병율이 증가한다는 사실도 확인하였다. 조 교수는 해당 연구를 바탕으로 저요산혈증 유전체 후속 연구를 현재 미국 NIH에서 진행 중이며, 유전체 기반 차세대 통풍 치료제 개발 연구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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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 장성구 회장은 “오랜 시간 연구와 진료에 매진하여 국내 의학 연구 수준 향상과 환자 삶의 질을 드높이고, 대한민국 의학 위상을 전세계적으로 알린 세 분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듬해 30주년을 바라보는 분쉬의학상은 앞으로도 의학자들의 숭고한 연구 업적과 그 가치를 끊임없이 발굴하고, 나아가 세계 의학계를 선도하는 한국 의과학 발전의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분쉬의학상은 조선 고종의 주치의이자 국내 최초 독일인 의사인 '리하르트 분쉬(Richard Wunsch)' 박사의 이름을 빌어, 한국 의학계의 학술발전을 도모하고 의학 분야에서 한국과 독일의 우호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1990년 제정됐다.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해 국내 의학 발전에 주목할 만한 연구 업적을 남긴 의학자들을 선정, 시상하고 있으며, 한국 의학자들 사이에서 가장 받고 싶은 의학상으로 인식되고 있다.

20년 이상 의료 또는 연구에 종사하였고 국내 의학 발전에 끼친 공로가 인정되는 의학자에게는 ‘분쉬의학상 본상’이, 학술적으로 가치와 공헌도가 인정되는 우수논문을 발표한 소장 의학자에게는 ‘젊은의학자상’이 수여된다. 본상 1명에게는 5천만 원의 상금이, 기초계와 임상계 총 2인의 젊은의학자상에는 각 2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시상식은 11월 27일 오후 6시 JW메리어트 동대문 서울호텔에서 진행된다.

 

 

기사원문: http://www.kmedinf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165

 

출처: e-의료정보 

 

 

조성권 연구교수_분쉬의학자상 수상.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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