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소식] 제56회 Digital Healthcare Foru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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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9/09/20 |
| 조회수 | 1,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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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Digital Healthcare Forum
지난 9월 17일(화) 제 56회 Digital Healthcare Forum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헬스케어는 의료계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서울성모병원 김헌성 교수님께서 진행해 주셨습니다.
최근 Medical Big Data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의료기관에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한 임상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물결 속에서, 여러 기관에 축적된 Medical Big Data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Lifelog Data를 포함하는 Real World Evidence(RWE)와 전통적인 무작위 대조군 연구(Randomized Controlled Trial, RCT)를 통해 얻어지는 데이터 중, 임상연구에 무엇이 더 가치 있는지에 대해 끊임없이 논의되어 왔습니다.
또한, 의료 전문가들이 RWE기반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통계 지식과 분석 툴을 공부해야만 하는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공동 연구를 할 때 의료 전문가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활발히 논의되고 있습니다.
김헌성 교수님께서는 RWE와 RCT의 장단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시며, 이 둘은 서로 경쟁이 아닌 훌륭한 연구를 위한 상호 보완적인 관계임을 사례를 통해 명확히 짚어 주셨습니다. 또한, RWE기반 연구에서 데이터 자체가 가지고 있는 한계를 완화하고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의료 전문가들이 힘써야 하는 부분에 대해 의견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디지털헬스케어에서 Lifelog Data의 가치와 원격 모니터링을 통한 건강관리의 개념을 설명해 주시며, 병원의 역할에 대해 말씀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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