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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강단비 선임연구원] 융합연구 사례 발표
등록일 2018/05/25
조회수 2,712

 



강단비 삼성융합의과학원 선임연구원 청년과학기술인 선정
융합연구 사례 발표: 항암제 부작용 치료 단초 마련

 

강단비 삼성융합의과학원 선임연구원(가장 오른쪽)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수원시 광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3차 융합연구개발 활성화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청년 과학기술인, 산학연 연구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융합의과학원 강단비 선임연구원이 융합 연구 도전 사례로 선정되어 발표자로 참석을 하여, 조주희 교수님의 지도에 따라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했던 암환자의 항암치료로 인한 피부 변화 연구 사례를 발표하였다. 강 연구원은 “암 치료 환자들의 삶의 질 연구에 관심을 갖고 연구해 새로운 결과를 얻었다” 며 “성균관대와 아모레퍼시픽 연구진, 삼성병원 의료진이 함께하지 않았다면 연구하기 힘들었을 사례” 라고 말했다. 그 외에도 비디오 인공지능 기술 기업 비닷두(V.DO)의 이상국 대표, 김기현 포항공대 창의IT융합공학과 연구교수 등 청년과학기술인이 융합 연구 도전 사례를 발표했다.

발표에 이어 이진규 과기정통부 제1차관과 청년과학기술인 5명의 토크 콘서트가 이어졌다. 토크콘서트에서 강단비 선임연구원은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이 의료진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융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었기 때문에, 환자, 의료진의 체감하고 있는 미충족요구를 파악하고 현장에 바로 도입할 수 있는 연구가 가능했다” 라는 부분을 강조하였다.

 

 이번 계획은 2027년까지 10년간 노화대응, 우주생성·유지 원리 규명, 기후조절 등 인류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개척형 연구를 융합적 방법으로 시도함으로써 고부가가치 영역을 개척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수요자와 연구자 간 협업 강화로 국민 생활 문제를 해결할 국민 체감형 융합해법을 제시하고, 산업현장 수요에 기반을 둔 혁신성장동력 후보군을 도출해 인큐베이팅(창업보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도전적 융합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문제 해결 중심의 융합기획을 강화하고 대학의 집단연구 과제를 2배로 확대할 계획도 제시하였다.

 

 이러한 정부 방침에 따라, 환자와 의료계의 미충족요구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value based research 에 최적화된 삼성융합의과학원이 융합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더욱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관련 기사 보기: 석학도 못푼 과제... 젊은 과학자들 융합연구로 풀다.(동아사이언스/2018-05-25)

 

 

 



 

강단비연구원_융합연구 사례 발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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