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Digital Healthcare Forum
지난 12월 18일(화) 제47회 Digital Healthcare Forum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은 [Corporate Venturing, 평생 직장 다닐게 아니라면 한번쯤 만날 사람, 기업 투자자]라는 주제로 네이버 D2SF(D2Startup Factory)의 양상환 리더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평생 직장만 다닐게 아니라면, 내 일을 찾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살면서 한번쯤 투자자를 만나게 될지도 모릅니다.
다양한 투자자 중에서도 기업 투자자는 색다른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본 강연에서는 창업자와 기업 투자자가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는지를 경험을 나누고자 진행되었습니다.
D2SF는 네어버의 기술 스타트업 투자 지원 프로젝트로 지난 2015년 5월 출범해 현재까지 AI, 헬스케어, AR,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 30곳에 투자를 해왔습니다.
기술 스타트업의 본질은 ‘기술’로 고객과 시장의 니즈를 해결하고 기술을 새로운 가치로 창출하여 기술이 핵심 경쟁력이 되는 스타트업을 일컫는데,
매년 다양한 스타트업들 중 기술 스타트업은 실제 1/10이 안됨을 안타까워하시며 이러한 기술 벤처 투자를 잘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곳이 D2SF라는 소개와 함께 창업을 하기 위한 전략 및 마음가짐 등 스스로가 어떻게 제품이 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들로 다채롭게 강연을 구성해주셨습니다.
또한 빠르게 커져가는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속에서 기술 스타트업의 비중은 여전히 낮은 점을 말씀주시며 우수한 핵심 기술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정된 자원과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시장 속에서 자금확보, 제품화, 수익모델 구축과 같은 여러가지 현실적으로 겪을 수 있는 스타트업의 문제점들도 설명해주셨습니다.
AI와 헬스케어 시장을 넘어서 기술 스타트업 창업의 전반적인 이야기를 해주시어 창업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귀기울이고 알차게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