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Digital Healthcare Forum
지난 11월 20일(화) 제46회 Digital Healthcare Forum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은 [Medical Chat-bot의 종류와 IBM Watson기반 Medical AI service]라는 주제로 ㈜씨엔텍시스템즈에 최미영 연구소장님을 모시고 진행됐습니다.
이번 강연은 챗봇에 대한 소개와 함께 국내외 그리고 의료환경에서 사용되고 있는 챗봇들의 사례를 소개해주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챗봇의 형태가 예전에는 rule과 같은 규칙 기반의 대화였다면, 오늘날 챗봇은 규칙에 구애 받지 않고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대화의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나라에서는 로사, 위비봇 등과 같이 쇼핑 지원과 금융업무 도우미 등에서 활발히 사용 중이며, 국내 병원에서도 챗봇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한 노력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초의 챗봇도 치료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메디컬 챗봇의 원조로, 당시 상담을 진행할 때 사람보다 더 편하게 느끼며 치료 효과가 굉장히 크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국내 병원에서는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 고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들을 학습하여 의료진 진료 일정, 진료 예약, 서류 발급 등에 대한 최적화된 답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학습하여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실상 AI라고 말할 수 있는 수준을 완료한 곳은 없지만 꾸준히 개발에는 힘을 내고 있는 것이 국내 메디컬 시장에서의 현황이라고 할 수 있으며, 실제 챗봇 사용에 대해서 만족도가 높지 않아 그동안 개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IBM Watson에서 개발한 A-chat형태의 Aibrill의 경우처럼 단일 챗봇 서비스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들을 API로 통합하여 융합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 가능하도록 구현 했듯이, 국내에서도 활발하게 개발이 될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