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SAIHST ARROW AWARD 수상자 인터뷰

■ RESEARCH 부문: 원홍희 교수

■ TEACHING 부문: 김경아 교수

■ YOUNG INVESTIGATOR부문: 허로운 학생

■ RESEARCH 부문: 원홍희 교수

 

 

□ 2018 SAIHST ARROW AWARD 수상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SAIHST에 세계적으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내시는 교수님들이 많이 계시는데, 2018년 SAIHST ARROW Research AWARD를 수상하게 되어 송구한 마음과 더불어 대단히 영광이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의생명과학과 융합 연구 분야에서 SAIHST의 명성을 쌓아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연구에 매진하고자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됩니다.

 

□ 앞으로 연구/교육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저희 연구실은 대표적인 빅데이터인 유전체 및 멀티오믹스 자료, EMR, 의료영상 자료의 연계 분석을 통하여 다양한 인간 질환의 원인을 규명하고 질환을 효과적으로 예측하는 연구에 계속 도전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필연적으로 다학제적 지식과 초학제적 연구 방법론이 요구되기 때문에, 다양한 전공과 경험을 보유한 대학원생들이 중심이 되어 다양한 융합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 우리 SAIHST가 세계적인 융합의과학연구/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융합 연구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는 SAIHSTer의 open mind와 “culture”가 SAIHST 내에 자리 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시스템(환경, 제도 등)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각각의 SAIHSTer의 전문성과 연구분야, 본인 연구와의 연결점을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다양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 예로, 최근 성공적으로 개최한 메디컬해커톤, SAIHST 학술대회와 같은 공유의 자리를 조금 더 casual한 형태로 자주 이어나간다면, 협력과 융합의 culture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아나가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관심과 경험을 가진 SAIHSTer들이 모여 자유롭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내며 구현해나가는 “idea-based research”와 같은 시도가 활발히 이루어진다면, SAIHST가 세계적인 연구 및 교육기관으로 발전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 TEACHING 부문: 김경아 교수

 

 

□ 2018 SAIHST ARROW AWARD 수상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SAIHST ARROW AWARD를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감사드립니다.

디지털헬스학과가 신설되는 과정에서 임효근 SAIHST 원장님과 SAIHST 소속 모든 교수님들께서 보여주신 새로운 분야를 선도할 인재를 길러내자는 열정과 노력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 과정에 함께 동참하면서 느꼈던 자부심과, 설레는 마음으로 첫 학생들을 만났던 순간을 잊지 말고 SAIHST 교육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라는 뜻으로 주신 상으로 알고 더욱 열심히 연구하고 교육하겠습니다. 강의 및 학생 연구지도에 매진하시는 모든 교수님들과 열정적으로 수업 듣고 연구하는 모든 SAIHST 대학원생들께 영광을 돌리며, SAIHST 발전 및 교육행정지원을 위해 항상 수고하시는 모든 교직원 여러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Go SAIHST! Go Digital Health!

 

□ 앞으로 연구/교육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저희 연구실에서는 다양한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헬스 분야 협력연구를 수행하고, 이에 필요한 통계적 방법론 및 기계학습 기법 등 데이터과학 전반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연구용으로 수집되지 않은 빅데이터에 대한 연구디자인을 개발하고, 복수의 자료들(전자의무기록자료, 건강검진자료 및 운영/행정 관련 자료 등 병원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 모바일 및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수집되는 빅데이터, 국민건강보험 청구자료 및 기상청 기후 자료 등 공공 빅데이터)을 통합분석하기 위한 방법론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빅데이터 기반 의생명연구의 실용적인 분석 방법론을 제시하고, 그 결과를 교육에도 적용하여 의생명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우수한 의생명 과학자들을 양성해나갈 계획입니다.

 

□ 우리 SAIHST가 세계적인 융합의과학연구/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세계적인 융합의과학연구/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SAHIST 내 연구자간의 협력연구의 기풍을 조성하여 우수한 융합연구 결과를 만들어 나가고, 이를 통해 경쟁력있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방법론에 대한 소개와 교육을 위한 신교과목개발 및 학생 저널 리뷰 소모임 지원 등을 통해 우수한 교육제도를 만들어 나간다면 세계적인 융합의과학 연구 및 교육기관으로서 발전하리라 믿습니다.

 

 

■ YOUNG INVESTIGATOR부문: 허로운 학생

 

  

 

 

 

□ 2018 SAIHST ARROW AWARD 수상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Young Investigator Arrow 부문 SAIHST ARROW AWARD를 수상하게 되어 감사드리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 SAHIST의 일원으로서 더욱 최선을 다해 연구에 매진하겠습니다. 특별히 그동안 좋은 연구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박재형 교수님과 함께 연구하는 실험실 구성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 앞으로 연구/학업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본 실험실에서는 암, 동맥경화, 관절염과 같은 난치성 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약물전달시스템과 분자영상 그리고 그에 이용되는 생체재료에 대하여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앞으로도 새로운 약물전달시스템을 개발하고 난치성 질환을 효과적으로 진단·치료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 우리 SAIHST가 세계적인 융합의과학연구/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입학식 때 전하신 원장님의 말씀처럼 저희 학과는 다양한 분야의 다학제간 교류를 통해 함께 연구해 나갈 때 점진적인 결실을 맺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초 및 임상분야에 우수한 교수님들과 병원에 위치한 장점을 극대화 하고 지난 해 처음으로 진행된 제 1회 SAIHST 학술대회와 같은 연구자간의 유기적인 교류의 장이 활성화 된다면 머지않아 세계적인 융합의과학연구/교육기관으로 도약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